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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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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사공 작성일21-07-20 13:59 조회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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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재)밴드 통해 시행 
자부담 1.75%, 자조금으로 나머지 이자 보전
자금난 겪는 저신용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 기대 
사회적기업 공동체 사례로는 전국 처음


"연이자 1.75%만 부담하면 1000만 원을 신용대출해 준다고요?"
갑작스런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존립 기반마저 흔들려온 울산지역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공동체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조기금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을 돕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이하 공동체)는 (재)밴드와 제휴해 1일부터 소속 기업 대상으로 1차 긴급신용대출을 시작했다.

이번 대출의 특징은 무담보 신용대출인데다, 제도권 금융기관과 달리 대출조건으로 해당 기업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는 점이다. 또 공동체에 소속된 61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자조기금으로 이자까지 지원해준다.

1차 대출규모는 총 1억2000만 원으로, 기업 당 1000만 원 한도로 대출이 이뤄진다. 이에 따른 연이자 3.75% 중 1.75%만 자부담하고 나머지 2%는 공동체가 조성한 자조기금에서 지원하는 형태다. 사회적기업 공동체가 자조금을 마련해 이자까지 보전해 주는 신용대출은 전국에서 이번이 첫 사례이다.

공동체 이승근 이사는 “제도권 금융을 활용할 수 없는 저신용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신용대출을 해준다는 점과 또 대출기업의 이자부담이 연 1.75%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형태"라며 "위기에 처한 사회적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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